윌 스미스, 모든 여자들이 나와 잠자리를 하기를 원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스미스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여성들은 나와 잠자리를 하기 원한다. 왜냐하면 난 그들을 웃게 만들기 때문이다”며 자신의 뛰어난 유머감각을 인기비결로 꼽았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영화 ‘Mr. 히치-당신을 위한 연애코치’의 스타 스미스는 “아무도 믿지 않을지 모르지만 유머감각은 근육, 돈, 생김새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만약 당신이 한 여성을 큰소리로 웃게 만들었다면 이미 그녀의 마음을 반쯤 얻은 것이다”고 그만의 연애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스미스는 “웃음이 가져오는 압력과 호르몬이 여성에게 저절로 속옷을 벗도록 허락한다”며 물론 이것이 그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얘기는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스미스는 지난 1997년 결혼한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10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스미스는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유머가 넘치는 남자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꼽았다. 스미스는 “베컴 부부가 로스앤젤레스로 이사 온 뒤 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며 “베컴은 남자가 봐도 정말 매력적인 남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