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버지의 카메라를 빌려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줌을 통해 그것이 마이클의 눈이 아니라손가락이라는것을 알았고 모두에게 말해줬다.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마이클이 무엇인가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해주었다. 그순간 오래된 아버지의 카메라는 마이클만큼 유명하고 간절한
그 무엇이되었다. 모두들내 카메라를 부러워했다. 디지틀 카메라와는 비교도할 수 없는 훌륭한 줌 실력때문에 아버지의 카메라는
모두의 동경의대상이 되어버렸다. 나는 카메라를 옆사람에게 보여주었고 순식간에 내 카메라는 내 손이 닿을 수 없는 곳까지
릴레이로 왔다 갔다했다.
하지만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 카메라는 착하고 자상한 팬들덕분에 무사히 내 손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종적으로 그가 창문에 뭔가를 썼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 사랑해요"였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말해주었고 사람들은 환호를 질러 화답해주었다.
날이 점점 어두워져갔다.
그런데 수십대의 어토바이시클이 왔다. 그것은 피짜 레스토랑에서 온것이었다. 우리들 모두는 어리둥절했다.
수십대의 어토모빌이 내는 소음이 시끄럽게 울려퍼졌고 그 순간 마이클이 손을 흔들었다.
그렇다.
그것은 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마이클이 시켜준 피짜였다.
오마이갓~ 나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말로만 듣고, 뉴스에서만 봤던 그런일이 우리들에게 실제로 일어난 것이었다.
나는 마이클이 팬들을 위해서 피자를 시켜주고 음료수도 시켜주고 그랬다라는 기사를 몇번 본적이 있다.
나는 그것이 일부의 몇명에게만 주었겠지라고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어리석었다.
마이클은 호텔밖에 있던 천명에 가까운 사람 모두들에게 피짜를 시켜주었다.
팬중의 일부가 울기 시작했다.
나도 눈물이 났다.
피짜는 너무 맛있었다. 자상한 마이클은 토핑을 수십가지로 다양하게 했고 특이하게 콜라대신 물과 커피를 함께 주었다.
(탄산음료를 싫어한다더니 정말인가보다고 무리들중 누군가가 말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피짜에는 브로콜리와 토메이토같은 야채류들을 많이 집어넣은것이 아직도 인상에 남는다.
피짜를 가지고온 배달원들이 진짜 마이클 잭슨이 저기에 있느냐고 물었고 일일이 물을 두개씩 나누어주었다.
어찌되었건 춥고 괴로웠던 날이었지만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얻었다.
자상하고 스윗한 마이클, 모든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날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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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외국 팬이 쓴 지난 2006 월드뮤직어워드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예전에 뉴욕님께서 이 카페에 계셨을때 쓰신 글인데 너무 감동받아서 저장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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